동생이 세탁기를 돌릴려다가 세탁물 위에 뭔가가 있어서 가까이서 봤더니 곱등이래요. 저를 불러서 곱등이가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그 녀석이 움직이는 게 보이더군요. 일단 인터넷 뒤져서 할 수 있는 건 해봤습니다. 검색하고 다시 확인했을 때는 곱등이는 안보이더군요. 우선 뜨거운 물을 곱등이 발견지역 근처 뿌리고 혹시나 몰라서 에프킬러를 뿌렸습니다. 곱등이 사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곱등이는 알을 하루에 하나씩 낳는다는데 사실인가요? 끈끈이가 없어서 피프로닐을 설치했는데 곱등이한테도 효과가 있나요? 도와주세요ㅠㅠ -해외여행 떠난 무책임한 보호자를 둔 미성년 남매가
뜨거운 물, 에프킬라를 사용하는 것은 꼽등이에게 별 효과가 없을 겁니다.
뜨거운 물에 정확하게 그리고 일정 시간 접촉해야 하는데, 은신한 관계로 그렇게 확실하게 조치할 수 없은 상황이고
에어졸을 파리,모기 등 비행해충용과 바퀴벌레 등 보행해충용으로 나뉘는데,
보행해충용을 사용해야 그나마 효과가 나옵니다. (쉽게 말해 꼽등이 껍데기가 두꺼워서 그렇습니다. ^^;)
꼽등이는 산란관을 이용해 땅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실내에서 번식할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피프로닐을 설치했다는 것은 바퀴벌레 먹이약제를 사용한 것 같은데,
꼽등이가 잡식성이기는 하나 약제를 먹을 지 그리고 꼽등이에게 바퀴벌레 먹이약제가 효과가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
밥은 잘 먹고 계신가요? ^^;
답변일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