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이사를왔는데 입주청소하러 와보니 빈집에 까맣고 작은 바구미 수백마리가 집안 구석구석 퍼져있었습니다...보이는대로 없애고 이틀에 걸쳐 청소를 했더니 거의 사라진듯했구요. 저희집 쌀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중 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사온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여전히 바구미가 나온다는겁니다..ㅜㅜ 부엌 옆 다용도실에서 제일 많이 보이구 부엌에서도 하루에 몇마리씩은 나오네요. 가끔 안방화장실에서도 보이고..다용도실에서 보이는건 첨에 그곳에서 가장 많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쓰레기 봉지를 다용도 실에서 보관해서 그런가 싶기도...암튼 그곳이 근원지 같은데.. 정확히 뭐가 문젠지 뭘 먹 고 사는건지 이렇게 계속 바구미와 함께 살기는 넘 싫고 세스코에 문의했더니 바구미는 안 잡아준다고...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ㅜㅜ
쌀바구미는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점검 결과, 쌀과 같은 곡물류의 오염이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1차 가공식품 류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그냥 폐기하는 것이 용이할 겁니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발원지(오염원)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 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기에,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성충이 다른 물질에 침입해 추가번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밀폐, 냉동/냉장 보관 등의 관리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답변일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