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 전에 조그만 벌레들이 몇마리 보여서.. 얼핏 바퀴벌레 같아서 멕스포스셀렉트 구입해서 집안에 도포했어요. 그리곤 벌레가 점점 안보여서 잊고있었는데...
오늘 그때 그 벌레가 좀 커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ㅜㅜ...
이거 바퀴벌레 맞지요? 세스코 불러야 되나 지금 고민중이에요... 6~10개월만 더 살고 이사가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충격과 공포네요...
...
사진 속의 벌레는 독일바퀴 유충으로 확인됩니다. (이 녀석이 자라서 성충이 되면 황갈색 날개가 더 생기지요.)
독일바퀴 알집 하나에는 약 40여개의 알이 있기 때문에 목격된 한 마리 외에도 많은 유충이 있을 겁니다.
이 개체들이 성장해 번식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ㅡㅡ;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바퀴가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물리적인 보완을 하는 것이 시간도 걸리고 번거롭고 하니 저희한테 맡기시면 아주 빠른 시일 내에 다시는 보지 않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