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분들께 여쭤보고 처리하고자 질문드려요.
저는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 10여년이 넘게 살면서 바퀴벌레는 지금껏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거든요.
높은층인데도 풍뎅이나 날벌레나 가끔 들어오고, 작년부터는 아주 작은 유령개미라고 하던가 그런개미들은 봐왔어요.
아파트 내에서 소독작업을 할 때 개미약을 받아서 곳곳에 뿌려두고 애들이 먹어치우는 걸 봤는데도 잘 사라지진않더라구요.
그래도 개미있는 집에 바퀴없다는 얘기를 들어왔고, 개미도 물거나 아주작아서 겁이나는 정도는 아니라 그럭저럭 생활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달 전쯤부터 음식점에서 주말알바를 하는데 거기에 바퀴벌레가 있더라구요.
하루에 크든 작든 한마리는 꼭 봤고, 그 건물 전체가 푸드코트 등에 바퀴벌레가 다 있다해서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씩 방역작업도 하고요. 그래도 쉽사리 사라지지않고 늘 보이던데 저는 혹시나 제가 옷이나 신발등에 바퀴알이 묻어서 집으로 옮겨오진 않을까 생각도 했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한 이주 전에 밤에 거실불을 딱 키고서는 검지손톱만한 바퀴벌레를 마주했어요. 놀래서 주무시던 엄마를 깨워 잡아죽여 밖에다 버렸구요. 그다다음날에는 낮에 한번 거실에서 또 다른색으로 생긴 바퀴벌레를 봐서 이 역시 잡아죽여 밖에다 버렸구요.
그 뒤로 일,이주 안보이다가 오늘 또 화장실 문틀에 기어가는 새까만 손톱만한크기의 바퀴벌레를 봤습니다. 얘는 혼자있을 때라 아직 잡아죽이진 못하고 어딘가에 있겠네요.
제 생각에는 제가 알바하는 음식점에서 옮겨왔다고밖에 생각이 안되요.ㅜㅜ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집으로 들어오기전 신발과 옷을 턴다든지 예방차원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집안에 보이는 바퀴들이 크기나 모양이 다 제각각인데 얘네들이 이미 현재 집안 곳곳에 알을 까고 서식중일까요. 하루라도 빨리 박멸하고 싶은데, 엄마가 아까 뿌리는 약을 뿌리신다는걸 제가 말렸어요.
음식점에서 알바할 때 한마리 보인거에다가 약을 뿌리니 막 수십마리가 기어나오는 끔찍한 광경을 마주했기에....
어떤 약을 써야 잘 들을까요.. 세스코서비스를 받는것이 제일 정확하겠지만 지금 어떤상태인지도 궁금해서 일단 여쭤봐요..ㅜㅜ 제발 도움을 주세요.
바퀴벌레라는 것이 언제 어떤 경로로 침입해서 목격, 번식이 될 지 모르는 곤충입니다.
바퀴의 서식이 걱정되신다면 우선 실내 곳곳에 끈끈이를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
다만 이미 실내에 바퀴가 많이 번식해 있는 상태로는 위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