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 욕실에서 작은 벌레가 자주 출몰합니다.
좁쌀보다 조그맣고 날개는 없고(아마도) 기어 다니는 벌레인데,
정말 얼굴 가까이 대고 들여다 봐도 벌레인지 뭔지 모를 정도로
조그맣습니다. 훅 불어서 움직이게 만들지 않으면 벌레인지도 모르고요.
눌러 죽이려 해도 얼마나 작은지 눌러지지도 않아요-_-
휴지 대고 누르고 문지르고 해야 겨우 죽을 정도입니다.
가족은 신경 안 쓰는 분위기입니다만
저는 벌레에 좀 과민하게 반응하는지라 가능하면 보고싶지 않네요..
예전 집 욕실의 나방파리에게서 해방되었다 생각했는데
이ㄱ 대체 뭔일인지...
이 벌레의 정체와 대처법을 알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방파리에 대해서 알고 계신 것 같아 보이니 나방파리 유충이 아닌 것은 확실하네요.
그렇다면 톡토기류나 다듬이벌레가 아닐까요?
톡토기나 다듬이벌레나 두 종 모두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습도만 낮추어 주어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서식 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추가 처리하는 것도 빠른 제어에 효과가 있고요.
천정 모서리, 욕조(상판, 하판, 벽면, 바닥) 틈새, 타일 틈새 등이 있다면 실리콘을 활용해 보완하면 됩니다.
화장실 사용 후 걸레 등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빠른 습도 저하를 꾀하고
환풍기나 문을 열어 두어 습도를 최대한 낮춘다면 제어에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답변일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