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실에 따로 신발장을 넣어두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확인해보니 바퀴를 필두로 기상천외한 온갖 벌레들이 창궐해있더군요.
바퀴 구제는 둘째치고 이것들이 신발에 알을 까놓지 않았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행여나 그렇다면 그대로 싹 버려야 하는건지...;;
워낙 습기가 많고 관리가 어려운 공간이라 대처는 어렵고 일단 컴배트 같은 걸 좀 둬볼까 싶은데
여러모로 좋은 대처방안 좀 알려주십사 합니다 ㅜㅜ
일단 보일러실에 신발장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신발을 모두 꺼내 세탁 또는 일광소독을 한 이후에
신발 내부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흡습을 할 수 있도록 한 후,
밀폐가 가능한 봉지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우리가 흔히 보는 신발장의 경우
밀폐가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보일러실이 아닌 다른 곳에 위치하더라도 벌레가 있다면 불상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신발장 내부에 흡습제를 넣어 두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보일러실 자체가 습하기 때문에
차라리 소형 흡습제를 구입해 각 밀폐 봉지에 넣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보일러실 창문이나 출입문 틈새를 최대한 보완하고
바퀴끈끈이 등을 설치해 침입 또는 침입 후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