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나방파리랑 같이 살고 계시군요. ^^;
사진 속의 곤충은 나방파리는 성충으로 소수가 보인다면 외부에서 침입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지금처럼 작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이후 직접적인 산란을 해서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깨지거나 벌어진 바닥이나 벽면 틈새, 환풍기, 하수구 등을 통해 유충이 침입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요.
따라서 열심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나방파리는 주로 화장실에서 발생하는데,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 통풍을 통해 건조하게 하세요.
그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 를 보완해
유기물 퇴적이 지속되면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것을 차단하도록 합니다.
틈새를 막았는데도 나방파리가 계속 보이는 경우에는 하수배관 등에서 침입하는 것이니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방 싱크대 부분을 통해 나방파리 성충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완할 곳이 있습니다.
싱크대 하단부 가림판을 제거하면 싱크대 주름관이 바닥 하수구로 연결되는 부분이 보일 겁니다.
이 부분의 틈새를 쿠킹 호일로 감싸 놓으면 이 부분을 통해 침입하는 나방파리 등 각종 벌레와
악취까지 제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화장실 솔질 청소는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에는 4주에 한 번 정도 솔질 청소를 하면 되고요.
필요할 경우 청소 주기를 짧게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