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시텔에 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열고 딱 나가려는 순간 복도에 엄청 큰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크기는 손가락 두마디정도되고 색은 갈색이고 날개가 있었어요... 잡으려고 다가가면 엄청 빠른속도로 달려가고 벽을 막 타고다니면서 날아다니네요..
바퀴벌레랑 한시간정도 사투끝에 관리인아저씨가 잡아죽였는데..
지금 바퀴벌레가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이 바퀴벌레가 제 방에서도 살고있을까요? 방에 산지는 한 6개월정도 되었구 모기 이외에 벌레는 첨보네요..
방에 창문은 하나 있는데 창문밑에 배수구는 막아뒀구 방충망도 있어요
문에 틈이 있어서 지금 다 막아두긴 했는데...
으아 너무 무서워서 밤에 잠이 안올꺼같아요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ㅠㅠ
일단 독일바퀴는 아니고 대형바퀴 종류인데, 정확한 크기나 색상을 가늠할 수 없어 어떤 바퀴종류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어쨌든 대형바퀴는 건물 기간 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대형바퀴 제어의 가장 핵심은 바퀴가 침입할 만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고시텔이기 때문에 일단 보완할 곳은 출입문하고 창문이겠네요.
또한 고시원 전체적으로 점검해 봐야 할 곳은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기 전까지는 걸레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거나 스타킹으로 씌워두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방에서만큼 만이라도 깔끔한 청소와 음식물의 밀폐 보관을 통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