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서 정말 슬프고 속상하네요ㅠㅠ
우선 글이길어서 죄송한데..한번 진지하게 봐주시겠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스코를 부르면 모든게 해결이 되겠지만 사정이 있어서요ㅠㅠㅠ
제가 한 13평정도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이제 한 2년 정도 되었어요.
이집에 처음 올때부터 ㅂㅋㅂㄹ가 있다는 것 알고는 있었어요.(글씨로 조차 쓰기가 너무 싫어서)
근데 집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없었어서요.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왔습니다.(앞으로도 저희형편이 이사가게 될 날까지 어쩔 수 없이 살아야해요ㅠㅠㅠㅠㅠ)
ㅂㅋ에 좋다는 ㅁㅅㅍㅅ겔로 짜봐도, ㅁㅌㅋ로 아무리 쳐발ㄹ라봐도
그때만 잠시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나름 구멍을 막는다고..
작은방에 창문도 아빠가 방충망 그 겉에 테두리 틀과 밑에 창문물빠지는 곳에도
실리콘으로 쐈구요.
베란다에 창문틀에도 실리콘 쏘고. 옆집 베란다 사이에 있는 틈에도 다 실리콘 쐈었어요.
그리고 현관으로 잘 들어오는 것 같아서 (사진에 첨부했어요.)
문풍지 사다가 문틀 사각 틈에 쭉 다 붙였고, 현관입구에는 끈끈이 설치해놨고
문풍지와 현관문 입구 그 틈에다가 뿌리는 ㅂㅋㅂㄹ약을 6~7시쯤엔 거의 항상 뿌려요.
사정상 제가 집에서 음식을 하나도 해먹지 않고(냉장고도 없고, 가스렌지도 안 켜요)
싱크대밑에로도 올 수 있어서 싱크대 그 바닥에 연결된 그 호스같은거에는 비닐봉지로 싼다음에
테이프로 꽁꽁 묶어뒀고, 싱크대 하수구는 항상 뚜껑으로 덮어놨어요.(주방서 물 안써서;;)
집에 유일하게 물 쓰는 곳이 화장실과 베란다에 화분이 있어서 거기 물 주는 것 뿐인데요.
화장실 문 입구에 해놓은거(사진)
주로 발견되는건 화장실이라서 샤워하고 바싹 마른담엔 문을 닫아놔버려요ㅠㅠ(제 나름대로
물 먹는 곳을 막아버리자!! 이런 생각ㅠ) 참고로 화장실에 환풍기(저희집이 제일 꼭대기라 그런가
환풍기 위에 그 건물?공간이 있는데 거기로도 ㅂㅋ가 오는 것 같았어요. 거기도 제가 비닐봉지로
막은다음에 테이프로 꽁꽁 다 막아버렸어요. 화장실 천장틈으로도 올까봐 거기도 테이프로 다 봉했고.
화장실 환풍기가 없어서 답답하기는 하지만 거기로 ㅂㅋ가 오는걸 직접 봤거든요(투명비닐종지로 해놨는데 그 위에 ㅂㅋ가 기어다니는걸 봤어요. 거기 안 막아뒀으면 화장실로 내려왔겠죠ㅠㅠㅠㅠㅠㅠ)
도감?을 보니까 저희집엔 먹ㅂㅋ와 미국ㅂㅋ가 주로 사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이 아파트 자체가 ㅂㅋ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양 옆집은 ㅂㅋ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복도에서도 가끔 볼때가 있거든요ㅠ
저는 음식을 안 해먹고 이집에선 음식 자체를 먹는게 없어요. 근데 양 옆집에선 음식물같은거
복도에 내어놓기도 하거든요. 배달음식 시켜먹고 음식 있는채 그릇 내놓는다던가ㅠㅠ
ㅂㅋ가 오는 요인중에 물건에 붙어서 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집은 뭐 물건을 자꾸 들여오는 것도 아니에요. 음식도 안 해먹는데 아 왜 자꾸 이집에 기어 들어와서 나한테 약 맞아 죽고 난리인지 아우!!!
검은것만 보면 움찔움찔 휴우.....
마음 같아선 세스코 10번이고 더 불렀겠지만
제가 취업준비생이라 돈이 ........... 게다가 이아파트 자체에 어쩔 수 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돈을 들인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세요. 제가 돈이 있더라도 마음대로 쓸수도 없고,
또 그걸 매달 내야하는 것도 참 부담스럽구요(물론 이사를 가서 정말 안정된 우리집이라면 당연히 세스코 부르겠죠ㅠㅠ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오늘도 화장실 앞에서 한ㅁ리, 화장실 안에서 두마리 잡았네요.
글이 길었는데요.
요약하자면
양 옆집에서 오는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1. 현관에 문풍지를 붙이고 매일 약을 뿌려도
끈끈이를 보면 많이 붙어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막아야 하나요?
외부 침입 자체를 막을 수 없는 걸까요?
2. 화장실에는 왠만한건 다 막았는데 꼭 따져보자면
화장실 하수구가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청소하면서 솔로 다 닦아주면서 잘 봤는데
거기로는 못올 것 같은데도 올까요?(글쓰면서 생각하니까 그녀석들이라면 올수도 있겠네요..헐;)
그러면 거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파망이라도 씌워볼까요?
3. 화장실 변기로도 올 수 있나요? ㅂㅋ를 잡으면 휴지로 싸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곤 합니다. 일일히 태울수도 없자나여ㅠㅠ 변기로도 살아있는 멀쩡한 놈들이 수영(!!!!!)을 한다거나 해서 올 수 가 있을까요?
4. 화분은 그냥 다 치우는게 답인거죠? 전부터 찝찝했는데 엄마가 기르시는 화분이 꽤 있어서;;ㅠㅠ
5. ㅂㅋ가 계피가루를 싫어한다던데... 집안 곳곳에 계피를 놔두는것도 조금이라도 효과는 있을까요?
6. ㅂㅋ는 야행성 아닌가요? 물론 이른 아침에 불키면 잡을 수 있는걸 보면 야행성 인것 같긴 한데요.
밤에 제가 온방에 불을 키고 있는데도 나타난다거나 대낮에 방바닥을 가로질러 지나가는건 뭐죠? 절 기만하는건가요ㅠㅠㅠㅠ
6. 세스코를 부르고 싶지만 정말 지금 제 처지는 부를수가 없어요. 제발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라도
알려주시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 움찔움찔 정신건강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밤에 자다가도 천장에서 떨어질까봐 자다가도 움찔........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여기에 무슨 신세한탄을...에휴..ㅠㅠ
먹바퀴나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목격이 되는것 같은데요..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약제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나온 먹이약제 또는 대형바퀴용 스테이션형 먹이약제를 사용하시면 되지만
스테이션형 먹이약제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노력을 하셨는데도 계속 목격이 된다면... 남은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1588-1119로 전화 주세요~!!
*^^*
답변일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