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사왔을때는 개미가 있었다가 이내 곧 없어졌었고
10년간 해충과의 인연이 전혀 없다가
오늘 아침 저녁으로 바퀴를 한마리씩 발견했습니다.
색상은 연한 갈색빛에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바퀴벌레였는데.
아침에 보였던 녀석은 잡았고
저녁에 본녀석은 벽과 천장 사이에 인테리어해놓은 나무 사이로
숨어 들어가버렸네요.
몇 주전 집 바로 앞에 정화조 공사를 대대적으로 했고 저희집이 2층이라
배란다 배수관을 타고 넘어오게 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니고선 10년만에 갑자기 생기게 된건 주변에 이사들어온 집도 없고 별 다른 일이 없었거든요..
한창 날이 더울땐
여러 틈사이에 있다가 이제 조금 추워지니 방안으로 기어 나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눈에 두마리가 보였다는건 꽤 많은 개체가 이미 집안에 침입해있다는 건가요?
아직 배란다와 인접한 제 방에서만 발견한 상태입니다.
세스코 구제 요청을 할까 하다가 초창기이니 약국에서 파는 바퀴벌레약으로 구제가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항상 성실한 답변을 주시는 세스코맨을 믿고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바퀴 구제의 효과적인 방법 혹은 추천 해주실 만한 약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우선 실내 곳곳에 끈끈이를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