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달쯤에 화장실 청소하다가 화장실 바닥타일 사이의 틈새에서 아주 얇고 가는 검정실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벌레가 지렁이처럼 꿈틀대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너무 놀래서 물로 뿌려 내려가게 했지만 요즘들어 그 벌레가 자주 보입니다.
저번에도 청소하다가 4~5마리정도 보여서 가루세제에 락스를 섞어서 부어도 죽지 않더군요;;
그런데 오늘 샤워하다가 바닥에서 또 우연히 보았네요;; 지식인 같은곳에서는 뜨거운물을 부어서 죽이면
된대서 물을 팔팔끓여서 바닥에 부어도 얼마 후에 한마리씩 꼭 보이는데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대충 어떤벌레인지 박멸법도 알고싶구요.
아파트에 살고 평수가 29평정도 되는데 이것도 박멸해주시는지 궁금해요; 또한 해주신다고 하시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나방파리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나방파리는 청소 및 환기만 잘해도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을 통풍시켜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보완하여야 합니다.
틈새 보완을 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이 지속되면서
또 다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실리콘 등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위의 청소 방법을 실천하는데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하수구에서 나방파리가 올라와 문제가 되는 경우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이나 종종 트랩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아예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한하여
장판이나 걸레, 물을 채운 봉지 등으로 덮어 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