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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 ? 애수시렁이 ?
  • 작성자 안지영
  • 작성일 2013.09.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작년에 주방 창문틈에서 네댓마리봤는데 그때는 햇빛이 심하게 들어서그런지 거의 말라죽어있더라구요

그거 치우고서는 거의 본적이 없는데 최근 1년만에 다시 보이네요

근데 문제는 그게 이불에서 발견됐다는겁니다 ㅠㅠ

베개에도 붙어잇더라구요

그저께도 한마리보고 어제는 세네마리 ?? 계속 뒤지면 더 있을것같은데 ㅜㅜ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네요 ..

검색해보니까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같아요

거의 깨알만하고 짙은갈색 내지는 검은색으로 보이구요 ..

이불진드기라는사람도있고 ...

속도가 빠르진않고 그냥 정말 붙어잇다는 느낌이에요 ㅠㅠ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 맞을까요 ?

퇴치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ㅠ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쌀과 같은 폐기가 애매한 곡물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깔고 해당 곡물을 모두 꺼내어 건조하세요.

 

이 때 펼쳐진 신문지 외곽으로 박스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아 빠져나가는 성충이나 유충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유충의 경우 신문지 안 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신문지를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별하다 보면 뭉쳐진 곡물 덩어리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하세요.

 

건조 및 1차 선별이 끝나면 쌀 등의 곡물을 담았던 자루나 포대는 폐기하고

냉동/냉장 보관이 가능한 크기의 밀폐용기/ 비닐 등에 담아  냉동/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곡물류가 아닌 비교적 저렴한 1차 가공식품 류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수월할 겁니다.

 

또한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 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성충 그리고 다른 물질에 침입해 추가번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밀폐, 냉동/냉장 보관 등의 관리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답변일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