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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허물 문의
  • 작성자 유자영
  • 작성일 2013.08.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올해 5월에 20년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처음엔 바퀴벌레를 못봤습니다.

이사오기전 사람이 바퀴약을 곳곳에 붙여놓은것은 봤지만, 벌레가 안보여서, 걱정을안했는데

6-7월 부터

2cm 정도 크기의 시체같은것 가끔 2주에 한번 보거나

화장실에서 새끼같은것들을 몇번 보았습니다.

요새는 1주일에 한마리씩 시체같은것을 보다가

어제 처음으로 엄청 큰 3cm정도 되는게 싱크대 음식쓰레기사이에 있는것을 봤습니다.

계속 몇시간째 밝게 불켜놓은 상태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그래서 손으로 잡기가 너무무서워서 요플레 먹던것이 싱크대에 있어서

요플레통으로 덮어두고 뿌리는 약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 검색을 하다가

1시간정도 후에 다시 열어봤더니 

이상하게 뒤집어져있고 허물같이 껍데기 같은것만 있었습니다..

요플레통을 틈이 없이 덮었는데 그걸 들고 도망갈수가 있는 힘이 있나요?

그리고 허물벗고 도망간건가요?ㅠ왜 하필 그 시점에 허물을 벗는걸까요ㅠ 크기도 컸는데..

그리고 또 몇시간후에 새끼가 뒤집어진것 또 발견했는데 이것도 허물인가요..

허물이 있다는것을 몰랐는데 그러면 지금까지 봤던것들이 전부 허물이었을까요?ㅠㅠ

이런빈도로 발견되면 집에 많이 있는걸까요?ㅠㅠ

 

 

바퀴의 허물이 보일 정도면  ... 상당수가 번식 / 서식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미 실내에 바퀴가 많이 번식해 있는 상태로는 위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