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개미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2년동안 살아온 집에 처음 만난 개미...오호라.방가방가!
다음날 같은 자리에서 또 개미를 잡았습니다.
어랏! 어제 그 아이가 다시 살아났나?!! 신기신기
다음날 또 같은 자리에서 또 한마리를 보는 순간! 불길한 예감!ㄷㄷㄷㄷㄷ
직감적으로 공간박스 커튼을 촥~ 젖히니!!!!!!!!!
아이들이.... 줄을 지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
대략 10마리...(이것이 지난 주말의 사태)
급한 마음에 마트에서 에프킬X 개미용 베이트를 사다가 설치해보았지만,
이 아이들은 생각보다 기술이 부족하야(?) 베이트의 턱을 넘지 못하고, 장애물인줄로만 알고 피해가네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베이트를 해체하여 내용물을 부수어 아이들의 길목에 뿌려주었지만
2~3마리만 관심을 보이다,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이내 피해갑니다;;;;;; (녀석들, 지능이 대체 ;;;;)
폰카메라로 찍어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대충 크기는 저러하고~ 색깔은 제가 보기에 검은색입니다. 혹은 아주짙은갈색
세스코 Q&A 게시판 개미관련 글을 싹다 읽어보았지만,
외모는 이거같기도 하고, 줄지어 다니는 건 이거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마냥 죽이면 안된되서, 개미들 안밟으려고 방바닥을 살피고 걷습니다.
밤새 개미가 문건지 기분상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온몸이 자주 가려운 느낌입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이 난관... 멘붕일보직전입니다 ㅠㅠ

서식지로 추측되는 곳도 발견했는데요.
현관 타일 깨진 부분에서 아이들이 출입합니다.
(맨위 사진의 특정 공간박스 사이로도 출입합니다.- 이 뒤에서 공간박스를 따라오면,
이 현관이 나옵니다.)

앞에 덩그러니 있는 것은 부수다 지친 베이트입니다;;;;
Q1. 없다가 갑자기 이렇게 생길 수도 있나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잘못할만한건.. 며칠전부터 운동후 폴라포를 먹기시작한 죄밖에 없는데...;;;;
바닥에 떨어뜨렸던 것도 아니고, 일순간에 이럴 수 있는건가요?ㅠㅠ
Q2. 잡기 어렵다는 그 개미인가요? 아님 밖에서 들어온다는 그 개미인가요?;;;;
Q3. 당장 다음주에 막 돌지난 조카녀석이 미국에서 옵니다. 몇 일동안 저희집에 머무르기로 했는데,
해가 될까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당장 저녀석들을 처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항상 불철주야 명쾌하고 센스있는 답변해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세스코Q&A담당자님의 노고에
진심 박수를 보내오며..
부디 제게도 명쾌한 답변 내려주시길 기다릴게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