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석달전쯤 새벽에 베란다에 빨래를 널러 가는데 요런게 바닥을 기어다니더군요.크기는 2센티정도.
세숫대야를 씌워 가둬놨다가 담날아침 남편이 잡아 변기에 넣었구요.
다시 한달쯤 후에 또 빨래널러 가는데 그자리에서 또 발견.!
이번엔 비오킬을 사정없이 뿌려대서 죽이고 담날 딸아이가 휴지로 싸서 변기에 버림.
근데 또 이주전 이놈이 이번엔 주방쪽에서 발견되었어요. 변기에 빠져 뒤집어진 모습 ㅠㅠ
이번엔 1~2센티정도? 새끼인가보더라구요.
근데 이넘들 특징이 바퀴치고 좀느리다는점. 9살 여자아이가 휴지로 잡을수 있을정도의 속도예요.
아파트인데 단체소독하는거 뻬먹어서 우리집으로 피신온걸까요?
목욕탕배수구,싱크대배수구,창문틈새,앞뒤 베란다하수관,등등에 비오킬을 뿌려놓긴 했는데요.
이넘들이 우리집에 알낳고 서식하고 있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
참,, 바퀴가 처음 출몰된 베란다에 햄스터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것과 바퀴출몰이 상관이 있나요?
애엄마인데도 불구하고 벌레만 나타나면 몸이 경직되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너무 괴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뒤집어져서 종의 확인은 불가능하나 대형바퀴 종류의 유충으로 보입니다.
일단 9살 여자아이가 잡을 정도였다면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아주 민첩하거나 이미 약제에 노출되어 기력이 저하되었을 경우이지요. ^^;
아무튼 아파트 단체소독 때 빠졌다면 그로 인한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냥 아파트 단체소독으로 약제에 노출된 일부 개체가 각종 틈새나 배수구 등을 통해 침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속효성 약제를 이용해 1차 조치를 취한 것은 잘하셨고요,
추가로 각종 틈새, 하수구, 배수구에 대한 적절한 보완을 한다면 침입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겁니다.
햄스터 먹이나 물 등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바퀴가 침입해 서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