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삼주? 쯤 전부터 한주쯤의 텀을 두고 자꾸 그리마가 나옵니다.
그리마가 사실 익충인건 알지만.. 생긴게 쩌는 해충같아서 공포심을 준 탓에 나올때마다 때려잡았어요.
방금것까지 하면 현재까지 총 세마리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집이 습하고 어두운 탓인것 같아요;
창문이 있는데 창문이 건물의 옆?쯤되는 위치라 창문을 보면 불과 1~2미터를 두고 옆건물이 있구요
공간이 좁다보니.. 통풍도 잘 안됩니다. 그리고 해가 떨어지면 어둡구요.
덧붙여서 곰팡이도 장난 아니게 피어나네요
그래서 정말 24시간 거의 한숨도 안쉬고 에어콘으로 제습이나 냉방을 틀어두고
집에 물먹는 하마도 서너개씩 뿌려두고, 습기제거 매트도 붙여놓고 촛불도 켜놓고
창틀에는 몇일에 한번씩 에프킬라를 투척하고, 요 근래에는 도대체 이것들이 어디서 기어나오나 싶어서
큰맘먹고 집 구석구석 청소도 했는데.. 도대체 이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저렇게 갖은 수단을 썼는데도 여전히 습기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고 그리마가 세번씩이나
나오니까 진짜 몸과 마음이 피폐합니다. 평화롭게 집에서 쉬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그리마년이
벽에 붙어있을때의 두려움과 빡침과 긴장되는 마음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습니다.
각종 날파리나 소형 거미정도는 저도 너그러이 그냥 눌러 죽이겠는데
물론 그리마도 잡긴하는데... 아 정말 진짜 아 미칠것같아요.
이것들을 어떻게하면 집에서 없애버릴수 있을까요
방금은 사실 모기잡느라고 침대아래에 킬라를 쳤는데 치고나서 보니까 침대 옆 벽에 그리마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심지어 이전에 출현한 두놈은 꽤 컸는데 이번것은 아주 새끼는 아니지만 전보다는 한 일센치 작은?
청소년 정도의 레벨이더군요. 인터넷 쳐보니까 그리마는 그렇게 폭풍번식은 아니라는데.. 실내에서 번식을
하고 있는걸까요? 근데 아까도 잡고나서 떨리는 마음으로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봤는데 다른 개체는 없었고,
청소를 할때 여기저기를 디벼봐도 딱히 나오지 않더라구요. 외부에서 들어오는걸까요? 정말 괴롭습니다.
익충이라곤 하지만 도저히 집 안에서 기어다니게 둘 마음이 생기지 않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ㅠㅠ
그리마는 대개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서식하는데, 건물 내부로 침입하는 이유는 너무 덥거나 추울 경우,
비가 와서 주 서식지가 침수될 경우 등의 환경 조건의 변동에 영향 등으로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은 침입한 개체만을 제어하는 일시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위에서 알려 드린 틈새 보완 및 실내 습도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
답변일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