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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발견된 벌레인데요.. 한번은 냉동실에 오늘은 빨래에서 발견됐어요 물론 둘다 죽은 상태로요
하나는 냉동실에 들어가서 죽은거 같고 오늘은 세탁기에서 죽은거 같아요
왜냐하면 손빨래해서 삶은다음에 세탁기에 넣어서.. 벌레가 빨래에 섞여있을수가 없거든요..
크기도 육안으로는 보이지만 파리보다 작네요..

얘는 파리같이 생겼는데 정말정말 작아요 이런벌레가 두가지색으로 있어요
하나는 붉은색 하나는 검은색.. 집에 쓰레기봉지도 안두고 음식쓰레기도 집안에 두질 않는데 안없어지네요..
식초물끓여서 물내려가는곳엔 다 뿌려봤는데도.. 없어지질 않아요..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작아서 뿌옇게 나와서 올리질 못했는데
하얀벌레와 같은 사이즈의 검은색 벌레가 있어요..
그게 종이 가구 어디든 나와서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청소하면서 먼지 다 닦고 나면 그새 하얀 먼지가
생겨서 그게 벌레인지.. 먼지인지.. 너무 헷갈려요..
제가 벌레를 너무 싫어해서 벌레만 보거나 생각해도 온몸이 가려워요 벌레가 기어다니는거 마냥..
이벌레들때문에 정신과 갈생각까지 드네요.. 무슨 벌레인지.. 그리고
어떻게 퇴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두번째 사진을 보니 벼룩파리로 사료됩니다.
벼룩파리(꼽추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꼽추)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실내에서 다수 발생한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외부에서 발생한 개체가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 처마 밑 등지에서 은신하다가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했을 수도 있고요.
외부에서 침입하는 개체는 출입문의 신속한 여닫이와 창문의 밀폐도 향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싱크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시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