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세탁기 근처 벽에 이런게 엄청 많이 붙어 있어요.
며칠 된거 같은데 어제야 발견했어요.
수십마리씩 뭉쳐있기도 하고요.
저쪽에 예전부터 곰팡이가 생겨 제거한적도 있고 그런데
얼마전에 계속 습한 날씨가 원인인지
그래도 몇년동안 저런거 생긴적은 없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장마를 거치면서 높아진 습도에 다듬이벌레만 신이 났네요. ㅡㅡ^
다듬이벌레는 크기도 작고 미색이라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고 대량 발생이 되어서야 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곰팡이나 균류가 주식이기 때문에 이 것이 있는 장소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으며, 가구(목재)류, 벽지, 서적, 곡식 가루 등
온갖 곳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ㅡㅡ^
(날개가 있는 것은 성충, 없는 것은 약충인데, 다듬이벌레 종류에 따라 성충이 되어서 날개가 없는 종류도 있고, 있는 종류도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는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도 제어가 가능합니다만 (동절기에는 환기를 실시하는 것 보다는
실내 난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대량으로 번식한 상태에서는 우선 에어졸을 사용해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듬이벌레는 균류나 곰팡이류(제일 좋아하는 먹이원) 및 곡물가루, 곤충 사체는 물론 먼지까지 먹고 살기 때문에
발생원 주변 등지를 점검한 후 청소를 통해 제거하여야 합니다.
습도 조절과 청소 등을 통해서도 서식 밀도가 낮아지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많이 목격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특히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야 합니다.
약제 처리는 1~2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처리해야 근절할 수 있으며 직접 해 보셨는데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 방제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