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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때문에 문의좀 드릴게요..
  • 작성자 이종형
  • 작성일 2013.08.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지금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나타나는 벌레니까 일본바퀴겠죠..

세스코를 여기까지 부를 수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렇게 웹상으로라도 도움을 좀 받고 싶습니다.

크기는 손가락 두개크기만 한 녀석들인데,

이게 밤 10시~ 12시 사이쯤만 되면 어디선가 스멀스멀 기어나와있습니다.

맨날 그러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나타납니다.

나타날 때마다 반드시 두마리가 한꺼번에 나오는데요,

벽과 바닥 사이에 좀 틈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얼마전에 실리콘으로

죄다 틀어막았습니다. 실은 그 전까지만 해도 싱크대 밑에 큰 구멍이 나 있었거든요..

그러고나서 좀 안심을 했었는데 또 나타났습니다. 방금 전에요..

틈은 다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녀석들이 온갖 틈으로 들어올 수가 있는 건지

내일 또 실리콘 사다가 더 철저히 틀어막아보려고 생각중인데요,

그 전에 우선 연기로 죽이는 약도 살포를 해볼까 생각도 합니다.

집이 세평남짓 되는 방이다보니까 아주 미치겠습니다.

자는데 입에 들어오기라도 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도 들고

잠을 못자겠습니다.

개인이 할 수 있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혹시 좋은 방법이 좀 없을까요???

연기형 퇴치약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바퀴가 좀 도망갈까요??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ㅠㅠ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