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서 기어다니고 너무 작아서 맨눈으로 보면 티눈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움직이거나 아주 들이대야 간신히 보일정도로 작은데요 지금까지 본것중에 가장 큰게 1mm 정도 되는 놈인데 더듬이 달려있고 작은건 아이보리색 1mm정도 되는 큰놈은 갈색인가 검은색 같고 당연 하겠지만 눌러서 잡으니까 터지고 주제에 체액도 나오네요 수도 많은것 같은데 연속으로 수십마리는 잡은거 같습니다.
진짜 15센티 자로 대봐도 왠만한 것들은 1mm도 안되고 지금까지 본 것중에 가장 큰게 1mm 간신히 넘는놈 입니다.
먼지다듬이 응애 이런것들 전부 아닌거 같고 욕실이랑 방에서 출몰(?)했습니다 벽지 뒤로 숨는것도 봤는데 놀라서 벽지 다 떼다가 말았습니다 (한쪽은 아예 다 떼버렸는데 벽지를 다 뗀 곳에서는 보이질 않습니다.)
일단 저희 집은 조금 습한 편이고 창문이나 문은 활짝 열어둡니다.
이 잡것들은 너무 작아서 무섭습니다 점점 크는것도 같은데 이것들 다 크면 뭔짓을 벌일지 아무짓 안해도 1mm정도 되는 티눈같은 것들이 더듬이 흔들면서 벽에서 수십마리 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그냥 신문지 덮고 지하철에서 자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것들 이름이나 퇴치법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다듬이벌레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다듬이벌레는 주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곤충의 시체,
분진, 먼지까지 다양하며 주요 서식처로는 서적,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목재 등으로
소수가 있을 때는 워낙 작아 눈에 띄지 않다가 지속적인 번식을 통해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 그제서야 눈에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충 한 마리가 평균 20개의 알을 낳고, 평균 20일 정도면 알에서 부화하며,
유충이 약 한달, 성충은 3개월 이상 생존합니다만 습도만 50% 이하로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습도 제어와 동시에 먹이원 제거를 위해 곰팡이(제일 좋아하는 먹이)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먹이원을 차단하는 물리적인 방법이 있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제어를 위해서는 화학적인 방법을 동시에 진행해야 급격한 밀도 감소를 꾀할 수 있습니다.
최초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실내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해 보세요. (가구류나 벽지 등에 대한 조사도)
혹시나 옷장 내부에서 발견이 된다면 이불이나 의류에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광소독 및 세탁을 하시고 내부는 에어졸을 이용해 틈새, 모서리에 골고루 약제를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화장대와 같은 가구의 서랍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서랍을 빼고 그 내부까지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야만 하며
빼낸 서랍 역시 모든 면에 약제처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반복한다면 알에서 부화하는 새로운 개체까지 확실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는 보일러 또는 에어컨 등을 가동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시고
가구류 안쪽에 흡습제를 넣어 두시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될 겁니다.
직접 해 보셨는데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세스코의 전문 방제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