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집안에서 이런 벌레가 나왔는데 어떤 벌레인지 확인부탁드립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왜 생기는지, 얼마나 해로운지, 어떻게 없애야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생긴게 바퀴벌레와 비슷해서 화들짝 놀랐지만 자세히 보니 제가 아는 바퀴벌레의 종류 (미국바퀴, 독일바퀴, 일본(아시안)바퀴와는 모양이 다른것 같아요 (<바퀴벌레가 아닌 비슷한 모양의 다른 해충입니다 ^^> 란 답변을 아주 간절히 듣고싶어요 ㅜㅠ)
아파트단지 (아파트라고하지만 미국의 아파트들은 2층짜리 허름한 주택들이에요)에서 Orkin이라고하는 업체와 계약을 해서 타업체의 방역서비스는 안된다고 하지만, 정말 이들의 방역 수준을 보면 화가나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기는 조지아고 벌레는 항상있다>는 식의 주장과 아주 형식적인 방역만을 1주일에 한 번 요청을 하면 해주는데,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ㅜㅠ 어떤 벌레가 문제냐고 물으면 그에 맞춰서 방역을 해준다는데... 아오 그 끔찍한 이름모를 곤충들을 친구들에게 묻고 사전을 찾아가면서 우리말 이름과 영어이름을 공부하고 있네요.. 개미 거미 지네 곱등이 콩벌레 베드버그 좀벌레 콩벌레 쥐며느리 등등.... 그 밖에 이름모를 벌레들이 너무 많지만, 곤충학자도 아니고 이젠 찾기도 지쳤어요..ㅜㅠ 세스코에서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서울이 얼마나 보이지 않는 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살기 좋은 곳인지를 새삼 실감하고 있어요....
혹시 세스코가 한국 말고도 미주 남부지역에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P.S. 유선전화번호를 입력은 했지만, 해외거주자라서 저 전화는 부모님들이 받으시는 한국 집 전화번호입니다. 제 미국 연락처는 +1-706-206-7076입니다.
아직 고객이 아님에도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태가 훼손되어 있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미국바퀴나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의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틈새 관리만 잘 해도 충분합니다. *^^*
답변일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