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는데 올리는 법을 몰라 못 올리겠네요ㅠㅠ
생김새는 약 1.2cm 정도의 노란색 애벌레입니다, 무척 작고 얇으며 주둥이 부분만 붉은기가 도는 검은색입니다. 툭 쳐서 벽에서 미끌어졌을 때 이 주둥이에서 실 뽑아 대롱대롱 매달리는 것도 목격한 적 있고요 ㄷ
지렁이 기어가듯이 몸을 구부렸다 쭉 폈다 하면서 움직입니다
제가 우리집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 애벌레를 목격한건 올해가 처음이네요.
이상한 곤충이 알이라도 까서 태어난건가 싶은데... 대체 무슨 곤충이고 어디다 알 깐건지 감도 안 잡힙니다;
집 안 벽면이나 천장에서 주로 목격되고요
지난 삼일 다섯마리쯤 목격하고 나니까 이상한 낌새를 느껴서 문의 올리게 됐네요
도대체 무슨 곤충의 새끼일까요? 해충이면 우짜지...;
볼 때마다 종이 위에 놔서 아파트 복도에 버리고는 있지만... 옳게 대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저장식품해충은 건조된 식품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와 같이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수시렁이과에 속하는 곤충들은 가죽, 실크, 곤충사체까지도 먹고 살기 때문에
가구 내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의심 물품, 장소를 꼼꼼히 잘 살펴 보도록 하세요.
수색 중 오염된 것을 찾으면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면 되고, 비용이나 양을 감안해 폐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의 창틀, 가구류 모서리, 천정 모서리 등지를 은신해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향이 높으므로 이런 곳을 수색해 은신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 성충을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밀도를 낮출 수 있고요. 찾지 못한 장소에서 성충이 되어 나오는 개체들은 그 때 그 때 마다 제거해 추가 번식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완벽한 제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추가 번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원지 수색은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