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6층에 살고 있습니다. 5년전쯤 이사왔을때 새아파트였구요.
지금까지 집에서 바퀴벌레나 개미나 전혀 보지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어제 밤, 제 방에 뭔가가 날라다니는 것입니다. 나방이겠구나 싶었는데, 왠지 몸통이 좀 커보이더군요. 형광등 밑을 날면서 뱅글뱅글 돌고 있는 그것을 향해 살충제를 뿌렸더니 곧 추락하였습니다.
보아하니 바퀴벌레 같았습니다. 부모님을 불러서 보시라고 하니, 어머니는 맞다 그러고 아버지는 긴가민가 하시고 여하튼 허겁지겁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잊을만 했는데, 오늘아침 화장실에서 그것과 같은 모양의 벌레를 보았습니다. 이번엔 걍 기어가더군요, 마찬가지로 살충제 뿌리고 금방 죽길래 또 변기로 버렸습니다. (사진을 안찍은게 후회됐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퀴벌레는 밝은곳을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위처럼 형광등을 밑을 나방처럼 날라다니거나, 움직임에 민첩함이 영 없었습니다. 집에 갓 돌이 지난 조카가 있는데 영 맘이 찝찝해서 질문드립니다.
바퀴벌레 비스무리한 벌레가 나왔다고 다 바퀴벌레가 아닙니다.
바퀴벌레와 비슷하게 보이는 벌레들도 상당하거든요.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바퀴벌레인지 다른 벌레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ㅡㅡ+
혹시 또 출현(?) 하면 사진을 촬영해서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확인후 바퀴벌레인지 아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ㅡㅡ;;
답변일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