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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들어서 장마와 함께 출몰하기 시작한 날벌레 입니다.
다 자란 크기는 보통 하루살이라 불리는 나방파리만 하고 그보다 덜 자란 것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활발하고 빠르게 움직여서 모기만큼은 아니지만 쉽게 잡히지도 않고요.
특히 습한 주방쪽에서 많이 볼수 있고, 그릇이나 식탁 같은 곳에 자주 내려앉아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퇴치할 수 있는지 전문가 분께 조언을 구해 봅니다.
사진 속의 벌레는 버섯파리상과에 속하는 검정날개버섯파리과의 곤충으로 확인됩니다.
본래 버섯파리과는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나 시설원예작물(비료 주변 등 유기물이 많은 장소)이 있는 곳에서
그리고 낙엽이 많은 곳에서 주로 목격되며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 같은 장마 상황에서는
유기물이 부패되는 인접 장소에 있는 경우에도 목격이 가능한데, 실내로의 침입은 보통 외부에서 창틀 틈새를 통해서
또는 출입 시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부 침입에 대비하여 창틀에 방충망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후, 필요 시 문풍지, 실리콘 등으로 보완을 하시기 바라며,
창틀의 물빠짐 틈새로도 침입할 수 있으니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휴지나 쿠킹 호일 등으로 막아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방충망 보수 시트를 판매합니다. 이 것을 잘라서 물빠짐 틈새에 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창문, 문 만 잘 관리해도 되니 서비스를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답변일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