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부터,
아이들 놀이방 (취식, 취침은 전혀 하지 않음)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샤시 주변에서,
이런 애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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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 레일 구석에서 여러 마리가 웅크린 채 발견되기도 하고,
샤시 레일에서 꿈틀거리고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방 안쪽 장판 위에서 발견되어 샷시와 장판을 잇는 실리콘도 뜯어서 확인해봤지만...
유관으로는 장판 밑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빛이 없는 밤에는 잘 나오지 않는 것 같고,
해가 뜨고 아침에 기상해 보면 대여섯 마리가 나와서, 샤시 근처 장판 위에 있습니다.
확실히 낮 시간에는 시간 당 3마리 정도 나와는 것 같습니다.
마치 누가 가져다 올려 놓은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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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벌레이고, 어디서 오는 것이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아기들 방에서 이런 벌레가 나오다니 온 몸이 근질거리고 끔찍하네요.
바퀴, 모기, 좀벌레를 죽인다는 트리플 킬을 분사하기를 일주일되었지만,
줄어든다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화랑곡나방 유충 같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결론 내리기는 그렇고 어쨌든 저장식품해충 중의 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
저장식품의 경우 노숙유충(종령유충, 번데기가 되기 직전인 다 자란 유충)이
발원지에서 그대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수가 발원지에서 나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일반적으로 저장식품해충은 건조된 식품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와 같이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수시렁이과에 속하는 곤충들은 가죽, 실크, 곤충사체까지도 먹고 살기 때문에
가구 내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의심 물품, 장소를 꼼꼼히 잘 살펴 보도록 하세요.
수색 중 오염된 것을 찾으면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면 되고, 비용이나 양을 감안해 폐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의 창틀, 가구류 모서리, 천정 모서리 등지를 은신해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향이 높으므로 이런 곳을 수색해 은신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 성충을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밀도를 낮출 수 있고요.
찾지 못한 장소에서 성충이 되어 나오는 개체들은 그 때 그 때 마다 제거해
추가 번식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완벽한 제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추가 번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원지 수색은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