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여동안 침개미로 괴로웠던 사람입니다.
세스코에 일단 의뢰했지만, 여러가지 상담 후 먼저 우리스스로 해결해 보기로 하고 그래도 안되면 의뢰를 하려헀는데, 일단은 2~3주간 개미의 행동을 관찰하고, 움직이는 통로를 실리콘으로 막고 약을 몇통씩 뿌리며(미국에는 바퀴벌레 약을 넘 많이 뿌린 아파트가 폭발한적이 있다지요??!!) 보이는 족족 다 잡아보았습니다. 개미치고는 그 수가 많치 않아 그런지.. 수백마리(아마도 그 이상) 정도 잡은 후 그 수가 확 줄며, 물리는 회수도 줄다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침개미들이 또 좀 나오더니, 최근 1-2 주는 간혹 한번씩 대박으로 물리지만, 처음에 비하면 눈에띄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뭐 어쨌건, 세스코에서 상담을 먼저 해주신 덕에 좀 나아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10년전 신혼초에 바퀴벌레때문에 수년간 관리를 받았고, 집개미도 같이 관리를 받다가, 시댁에 합치면서 관리를 안받았아왔지만.. 세스코는 언제나 믿음직스럽습니다..
오늘 제가 궁금한건..... 침개미가 침범하고 온가족이 한번에 10방넘게 물리곤 했는데요. 가장 최후까지 물리는 가족원이 저랑 저희 아들인데요. 혹시, 침개미처럼 육식(?!!) 을 하는 벌레들은 한번 두번 물면 그 먹이(저나, 울 아들이나)를 알아보도록 냄새가 뭐 그런걸 남기나요? 물렸던 곳을 또 물리거나, 물렸던 사람이 계속 물리거나, 또는 침개미에 많이 물린 제가 다른 벌레들에게도 더 잘 물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생각해보면, 침개미가 죽은 다른 곤충이나, 뭐 그런걸 먹고 사는거 같던데, 혹시 사람도 그런 대상으로 여기고, 한번 찔렀던 적을 다시 찾아가 계속 또 찌른다던지... 그럴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이야기를 하면 가족들은 웃지만....... 자꾸 물리는 사람은 정말 심각하답니다..
국내에는 침개미과 중 왕침개미와 참장님 침개미에 의한 개미 자상 피해가 보고되어 있을 정도로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린 것보다 더 아프다고들 합니다.
저는 아직 물린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침개미가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사람이 뭔가 자기 갈 길을 막거나 방해할 경우 물지 않을까 합니다만 솔직히 대체 왜 무는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침개미과는 소수의 집단이 고목의 뿌리 근처 또는 낙엽 속에 서식한다고 하지만 종종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해당 장소는 어둡고 습도가 높은 음습한 지역이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춰 서식환경을 좋지 않게 만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하는 것이 물리적인 제어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침개미의 경우 먹이약제에 의한 방제로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지만
살충제(에어졸 등)를 이용하여 퇴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면서 주 서식처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원터치형 에어졸을 구입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처리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원터치형 에어졸을 사용할 경우에는 작동 후
즉시 외부로 이동하시기 바라며, 1~2시간 이후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약제가 묻은 부분에 대해서 중성세제와 걸레를 이용해
닦아내는 청소를 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