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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가루같은 벌레 뭘까요?
  • 작성자 김수정
  • 작성일 2013.07.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장마철 한주간 쌀포대를 베란다에다가 놨다가 먹으려고 열어보니

쌀포대 주변과 포대에 흰가루같은데 수북~ 손으로 털어놓고

왠 가루인가 싶어 가만 살펴보니 헉!

애들이 움직이네요. 너무나 작은 것들이 무지하게 많이 붙어있어서 밀가루 쏟은 것마냥...

쌀은 통에 넣고 밀봉하고, 주변은 약을 뿌렸는데도 잘 안죽어요.

쌀을 넣은 통속을 가만 보니 애들이 많이도 살아 움직이고 있어요.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혹 먼지다듬이 같기도 하고...

어떻게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쌀을 버리자니 아깝고,

주변 약을 쳤지만 그래도 찜찜하고...

좋은 방법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다듬이벌레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쌀포대에 흰가루같은 벌레라는 것으로 보아  곡물응애(grain mite)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곡물(가루)응애는 몸길이가 약 0.5mm 정도인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온도 23℃ 상대습도 85%가 최적 환경으로 한 세대가 10일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높습니다.)

 

건조가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의 곡물류에 기생하기 때문에 쌀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 개체 는 소수였지만 실내에 들어오면서 난방 및 가습으로 인한 조건이 좋아지면서 대량 번식을 했을 수도 있고요.

 

제어 법은 우선 환기, 선풍기 가동, 난방 등으로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그리고 쌀은 소분해서 밀폐 용기 또는 비닐에 담은 후 냉동(냉장)보관하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물론 응애가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세척 시 충분히 제거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곡물응애가 이미 쌀을 갉아 먹어 밥이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고 드시거나 아니면 한 번에 대량 소비할 수 있는 떡이나 뻥튀기로 소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쌀통의 경우에는 중성세제 등을 이용해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수 일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위치해 내부에 있는 응애를 제어해야 하고요.

 

쌀통 주변에 오염이 심한 물품이나 장소 등지에도 에어졸을 사용하거나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것 같습니다.

 

 

답변일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