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보았습니다.
권연벌레라고 하셨는데요. 아무리 톡톡 쳐도 죽은척 하지 않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낮에 발견은 못했구요 밤에만 4번을 발견했어요.. 특히 안방 이불 작은방 침대에서요.
애완동물도 키우지 않고 잡곡도 거의 없구요. 생수병을 말려 잡곡을 담아 뚜껑을 밀봉하기 때문에 벌레가 난 적이 없고 특히 부엌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어요.
제가 보기엔 권연벌레는 아닌것 같은데요.. 어제 밤에 잡아서 비닐에 밀봉했는데 여전히 활동력이 좋습니다.
다른 벌레의 경우엔 어떤게 있을까요?
권연벌레는 아닌것 같아요.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저장식품 해충 종류라고 말씀을 드린건데요..
아니라고 하시면 ,,,, ^^;;;
(잡곡뿐 아니라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이 가능합니다. 앞서 열거한 부분을 확인하시고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또 한가지... 미처 말씀을 못드린게 있네요.. ;;
이사온지 일주일이 지났고 이전 집에서는 발견을 못했던 것이라면...
예전에 사시던 분이 남겨 놓으 신 것일 수 있습니다.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던 것(예를 들면 싱크대, 창틀, 천정 모서리 등) 등지에 은신한 유충이 보이는 경우일 것으로 사료되며,
차후 번데기가 된 이후 성충으로 날아 나온 것으로 추정되니, 각종 모서리/틈새를 잘 살피어 유충을 최대한 제거하고,
또 곳곳에 있을 번데기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과 같이 쉽게 점검이 불가능한 곳은 에어졸(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 아무거나)을 사용하면 되고요.
현재 상온에 보관 중인 먹거리는 모두 밀봉/밀폐해서 적절히 냉장/냉동 보관을 실시해 추가 오염 및 번식을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의심이 되신다면...
좀더 크고 자세한 사진 (정면 사진) 을 올려주시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일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