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이런게 생겼어요.
주방, 화장실,거실 쓰레기 같은거 그때그때 모아서 베란다에 놓아둔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한날은 쓰레기봉투가 다 차서 버릴려고 꺼냈더니 쓰레기통 아래에 이런 벌레들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먼가 싶어 그냥 핸디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말았는데, ..
한동안 안보였는데, 이번에 비가 오고나서 베란다 샷시가 아귀가 잘 안맞았는지 물이 새서 박스 등이 젖었거든요. 구석자리에 이런게 생겼더라구요.
아파트 4층집이라 베란다 앞에 나무가 엄청 우거져서 처음엔 나무 벌레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집파리나 고자리파리 번데기처럼 생기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쌀나방 번데기라도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바퀴벌레 알이라는 사람도 있고,..
쌀도 락앤락통에 넣어서 베란다에 뒀고, 신혼부부라 부엌에 음식물도 많이 없고, 베란다에 음식 재료 놓아둘 일도 별루 없어요.(한두번 감자, 양파 놓아둔적은 있어요)
일단 핸디청소기로 밀었는데, 이게 핸디 청소기 안에서도 자라는건 아닌지...
도대체 멀까요????

제가 현 사진으로 보기에는 집파리 번데기로 보입니다.
이전에 침입한 파리 암컷이 유충이 베란다에 위치한 쓰레기에 산란을 했고,
해당 쓰레기 또는 베란다 주변으로 기어 나온 구더기가 번데기가 되어 목격된 것 같습니다.
집파리는 한번에 100~15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이 만큼 찾아 제거하거나
아니면 아직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을 찾아 베란다 곳곳 및 사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무수히 많은 파리 성충이 나올 수 있으니
구더기나 번데기 일 때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 같은 밀폐가 가능한 용기(비닐 등)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때에는 최소한 저녁에 한 번은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참, 청소기 내부로 빨려 들어간 번데기는 시간 지나면 파리로 우화해 나올 수 있으니
먼지통을 분리해서 내부에 있는 번데기를 모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