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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썻는데 등록이안되있네요ㅠㅠ
  • 작성자 허선영
  • 작성일 2013.07.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정말 미쳐버리겠어서 썻는데 등록이 안되어 있네여ㅠㅠㅠㅠㅠㅠ

이게 과일초파리가 아니라 막 몸이랑 눈이 다 검은색인데 음식물쓰레기도 집에 없고..

거의 백퍼센트 화장실에서 나오는 거 같은데 화장실 배수구에 락스 뜨거운 물 + 에프킬라 살포까지 다

했는데 사라지질 않아요........................... 2,3일만에 에프킬라 한통에 초파리싹 한통 다 쓰고

매일 뜨거운 물에 락스 부었는데도 하루에 진짜 거짓말 안하고 50마리는 죽이는 거 같아요.....

오늘은 락스 뿌리다가 맨손에 묻혀서 손 아무리 씻어도 냄새나고 손 녹는 느낌이고 ㅠㅠㅠㅠㅠ

자취방이라 그런지 화장실에서 나오는 거같은데 책상까지 와요...........세탁기 배수구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세탁기때문에 배수구가 잘 안보이고 물때(?)가 많아서 .... 손댈 엄두를 못내고 락스 뜨거운 물 들이 붓기만 하는데 근원지가 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너무 화나서 모기향까지 사와서 피우고 있어요...........

어제는 밖에 다녀와서 샤워하려고 들어간 화장실이 아............ 정말 초파리 세상

그 좁은 화장실에 초파리가 20마리는 날아 댕기고 있더라구요.................

더워서 멘붕 화장실 들어가서 초멘붕 ㅠㅠ 건물이나 이 근처 동네가 좀 오래되서 그런가 싶기도하고ㅠ

초파리는 세스코에서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하던데.. 어떻게 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

시험이 코앞인데 집에 안들어 올 수도 없고 원래 집에서 주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집에 있는 편인데 눈앞에 알짱 거리는 초파리 때문에 지금 며칠 째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기분이에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해주신 내용으로는 꼽추파리나 나방파리가 의심이 되는데요... 초파리라고 콕 찝어서 말씀해주셨으니

우선 세가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통, 쓰레기통, 싱크대, 개수구, 가스렌지 주변, 냉장고, 전제렌지 주변 등  일반적으로 노출된

유기물이 있는 곳 말고 미처 찾지 못한 다른 어딘가 찾지 못한 장소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니꼼꼼히 신경 써서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고요.

 

앞으로 초파리의 추가 침입이 있더라도 번식을 하지 못하게 하고자 한다면  사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해

뚜껑을 꽉 닫아 두도록 하고 음식물 쓰레기통, 일반 쓰레기통 및 싱크대(개수구) 등에 대한 솔질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쓰레기만 버릴 경우 쓰레기통 내외부 주변에 퇴적된 유기물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알이나 초파리 유충이 남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거든요.

 

싱크대를 깨끗이 해놓는 것만이 아닌 싱크대 배수망을 꺼내 그 내부까지 정말 깔끔하게 닦는 것이 좋고요.

 

유기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밀폐 관리하고, 청소를 하느냐가 초파리 제어의 관건입니다. ^^;

(외부 침입의 경우에는 출입문, 창문 등에 대한 관리도 추가해야 합니다.)

 

꼽추파리의 경우에는 (초파리는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 유기물이 부패하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실내에서 다수 목격된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문제로 생각할 수 있으니

싱크대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베란다에 화초를 기를 경우 비료

또는 화분 또는 화분 물 받침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베란다 등지에 있는 하수구나 수직낙하홈통 등을 통해 올라올 수 도 있습니다.)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나방파리는   반드시 중성세제와 브러쉬 또는 수세미 등을 가지고 화장실 내부의 물과 접촉하는 모든 면에 생긴

유기물(물 때)을 제거해야 합니다.  (2~4주 간격으로 실시)

 

청소 이후에 욕조, 세면대, 양변기, 수도배관, 벽면 타일 틈새, 바닥 모서리 틈새 유무를 확인하고

실리콘으로 밀폐하면 좋고요. 하수구가 의심될 경우에는 배수망을 걷어 내고, 못 쓰는 칫솔 등을 활용해 내부를 최대한 닦아 내면

주말에 집에 다녀와도 그 동안 심심했다고 반겨주는 나방파리는 없어질 겁니다. ^^;

답변일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