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방에서 컴퓨터 작업을하고있는데
다리가 간질간질하더군요 그래서 보니 왠 벌래 한마리가 기어올라오는겁니다.
생전 처음보는녀석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방에서 떨구면 바로 구석으로 숨어버릴것 같아
조금 넓은 마루로 조심스럽게 나와서 다리를 터니
날개를 피며 한 50cm를 날아서 바닥에 안착하더군요. 조금씩 기어갈뿐 느린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냉큼 휴지로 잡고 무엇인지 궁금해 테이프로 봉인한후 사진찍어 올립니다.
몸체크기는 약1.5cm정도이며 생김새를 보니 바퀴벌레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바퀴벌레라면 안보이는곳에 이미 수십에서 수백마리가
있을까봐 덜컥 겁이 나더군요.
20년 가까이 이집에서 살면서 바퀴벌레 한마리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환경이 변한게있다면 한달전 아는 지인이 해외 출장으로인해 ?짐들을 저에게 맡겨놓은게 있습니다. ?
택배박스(갈색의 카톤박스)들이 큰거 8박스정도 있습니다.
내용물은 전부 이테리어용품 및 플라스틱제품들 같은겁니다.
혹시 이런 박스로인해 벌래가 생기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도 답변드렸는데, 사진의 주인공은 산바퀴로 확인됩니다.
전흉배판이라고 부분에 검정색이 일자면 독일바퀴
약간 굵은C자 형(과자로 말하자면 큰초코 모양 ^^)이면 산바퀴입니다.
맡겨진 박스에 붙어 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보통 산바퀴는 외부에서 발생해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창문, 출입문 등 틈새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량 번식해 살고 있을 우려는 접어도 될 듯 합니다.
혹시라도 독일바퀴의 번식 상황이 걱정이 된다면 바퀴끈끈이를 곳곳에 설치해
일정 기간 후 확인해 보면 될 겁니다.
답변일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