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등에 뭔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반 잠결에 재빨리 손으로 잡았는데 뭔가 잡혔습니다...
자세히 보니 벌레 다리인거 같네요 ㅠㅠㅠㅠ
이건 무슨 벌레 다리인지 혹시 알 수 있나요???
벌레 본체는 못잡고 다리만 5~6개 잡았는데
그때문인지 굉장히 찝찝합니다. ㅜㅠ
아래 사진은 잡은 다리 중 일부입니다 ㅠ

정말 찝찝한 상황이겠습니다만 일단 다리를 보니 그리마의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마는 천적을 만나면 다리를 떼어 놓아 천적이 떨어진 다리에 눈이 가도록 하고 열심히 도망갑니다.
다리는 다음 번 허물 벗을 때 재생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지요.
그리마는 출입문 틈새,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하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는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습한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