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퇴치하는데 나프탈렌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퇴치효과는 별로 없고 접근을 조금 막는수준? 그정도라는것은 알고 있는데요.
고시원 방에 최근에 바퀴벌레와 돈벌레가 가끔 등장합니다. 무진장 큰걸로요.
한달에 두세번? 꼴이라 외부에서 들어온것으로 보여요.
방 안에 나프탈렌을 여기저기에 투척해놨는데 나프탈렌 크기가 줄어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특정 위치에 있던 나프탈렌은 더 빨리 증발해버렸구요.
혹시!!!!!!!!!!!!!!!!??????????? 바퀴벌레나 돈벌레가 나프탈렌을 먹나요?!?!?!
만약 그렇다면 완전 먹이를 준셈인데....아니겠지 싶지만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질문 남겨요....
나프탈렌때문에 바퀴가 무럭무럭 자랐을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프탈렌은 후각성 기피제로 사용은 되나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바퀴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해서는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틈새 관리뿐 아니라 습도를 낮추시면 바퀴나 돈벌레의 침입도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