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관에 이런게 수십개가 있어서 첨에는 무슨 사료 쏟았나 싶어 가까이 보니 번데기 같아요ㅠㅠ
움직이진 않고 딱딱한데 죽은건지 산건지는 잘 모르겠고 징그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입맛이 뚝 떨어졌네요.
암튼 이게 무슨 벌레인가요?
이 번데기 근처에 쥐며느리 사체 한마리가 있던데 혹시 이것들도 쥐며느리인가요?
현관이라고 하셨는데 실내인가요? 외부인가요? ㅡㅡ^
혹시 그 장소에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사진 속의 갈색 쌀처럼 보이는 것은 바로 파리 번데기입니다.
파리 류의 알 부화시간은 6~12시간이며, 유충기간도 짧은 것은 3~4일 정도지만
평균적으로 6~7일 정도 걸리며, 번데기 기간 역시 평균 일주일입니다.
따라서 파리 번데기가 보인다면 이미 약 일주일 전쯤에 파리가 산란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의 본거지를 찾아 제거해
파리 성충이 대량으로 목격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반드시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때에는 최소한 저녁에 한 번은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