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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뒷베란다 세면벽에 기생하고 있는 벌레입니다.
작년부터 생긴것 같은데, 겨울에는 사라집니다.
금년초에도 안나타나다가 최근 더워지면서 6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딱히 이 벌레들이 집안으로 침입한 흔적은 유심히 봤지만 없는것 같아요.
뒷베란다 벽에만 딱 붙어서 기어다닙니다.ㅜㅜ
이 벌레의 원인은 무엇이고, 집에서 쉽게 없앨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집에서 없애는게 불가능하다면 세스코 비용은 어찌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보니 다듬이벌레로 확인됩니다.
(날개가 있는 것은 성충, 없는 것은 약충인데,
다듬이벌레 종류에 따라 성충이 되어서 날개가 없는 종류도 있고, 있는 종류도 있습니다.)
다듬이벌레는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어느 시점(일정 밀도 이상)이 되면 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나무 등의 가구류, 벽지, 서적, 곡식 가루 등
온갖 곳에서 보일 수 있으며 워낙 작고 유백색이라 초기발견 및 제어가 다소 어려운 녀석입니다. ㅡㅡ^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작은 벌레가 꼬물꼬물 기어 다니고 날아 다닌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지요.)
요즘과 같이 하절기인 경우에는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자연 환기가 부족하다면 선풍기를 활용하세요)
동절기에는 습도가 낮아지면서 개체 수가 줄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며
동절기에도 대량 발생할 경우에는 환기를 실시하는 것 보다는 실내 난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듬이벌레는 균류나 곰팡이류(제일 좋아하는 먹이원) 및 곡물가루, 곤충 사체는 물론 먼지까지 먹고 살기 때문에
발생원 주변 벽면이나 천정 등지를 점검해 철저한 청소를 통해 제거하세요.
물리적인 조치에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 정기적인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베란다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특히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야 합니다.
약제 처리는 1~2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처리해야 근절할 수 있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잡는 것이 수월하며, 베란다의 경우라면 직접 하셔도 충분히 제어가 될 겁니다. *^^*
답변일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