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만 보고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제가 극도로 바퀴벌레를 좀 싫어하는지라...
일단 내일 모레 이사를 갑니다. 이사 갈 집은 좀 오래된 아파트고 12층입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그동안 바퀴벌레가 한마리도 안보였는데...
최근 이주일 사이에 3마리 정도를 봤습니다.
두마리는 큰놈으로 베란다에서 봤구요.
문제는 며칠전 본 녀석인데 작은 녀석이고 화장실 문지방 앞에서 봤어요.
이 곳 게시판을 통해 보니 독일바퀴인 듯 합니다.
집에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시작한건지...ㅜ.ㅜ
암튼 내일 모레 이사를 가는데 이 녀석들이 이사갈 집에 옮겨 갈수도 있을거고
이사갈 집 자체가 바퀴벌레가 서식할 수도 있으니...
그래서 일단 진단 서비스를 신청해보려는데...
저희가 내일 청소 업체를 불러서 집청소를 하고 모레 들어갈건데...
일단 청소를 하면 집이 깨끗해져 있을거라...바퀴 흔적이나 이런거를 알기 좀 힘들 잖아요.
그냥 벌레가 나온 흔적이나 이런거 없이도 서비스를 받아도 되는지 해서요. 예방 차원에서 말이죠.
아님 기다렸다가 혹시라도 바퀴가 나오면 그때 서비스를 받는게 좋을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돈 좀 들어도 벌레만 안나오면 문조건 서비스 받을 생각이거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형바퀴야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며칠 전 본 독일바퀴로 추정되는 바퀴네요. ㅡㅡ;
보통 이사 짐을 싸면서 바퀴 함께 포함되어 이사간 집에서도 다시 번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포장 전 모든 물품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포함되는 바퀴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박스 등지에 보관되어 있던 물품은 다시 꺼내어 바퀴 혼입유무를 확인하고 재 포장하는 것이 좋고요.
박스류를 이용해 짐을 쌀 경우에는 아랫면과 윗면에 H 자 모양으로 박스테이프를 부착해
바퀴벌레가 내부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류의 경우에는
이사 당일 하단부와 뒷면에 은신해 있을 지 모르는 바퀴를 잡기 위해 에어졸을 처리해 제거하면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직접 분해 및 점검이 불가능한 전자제품 내부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바퀴들이긴 한데... ㅡㅡ;
분해해서 점검하지 않는 이상 전자 제품 내부에 있는 바퀴벌레는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이사 전에 세스코의 1차 서비스를 통해 바퀴를 제거하고,
이사를 한 후 2차 서비스를 통해 같이 이사온 소수의 바퀴가 다시 번식하기 전에 제거하는 방법을 추천하지만
글로 봐서는 서식이 아니라 단순 침입으로도 볼 수 있어
이사 후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기존 집에서 딸려온 바퀴나 이사한 집에 바퀴 유무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 본인이 그래도 찜찜해 원래 생각하신 대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
답변일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