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님
다름이 아니고.. 최근에 이사온집에서 22년 인생중 처음 바퀴벌레를 봤어요..
그것도 새벽에 자다가 모기때문에 불을 켰는데 엄청나게 큰 검은색 바퀴가 이불옆을
기어가고 있더군요......와..그냥 잤을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다음날 무료진단 신청해서, 친절하신 직원분이 진단하시고 말씀하시길,
제가 본게 일본바퀴고. 외부 유입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건 방역으로 막을 도리가 없다고 하셔서.. 끈끈이 사다가 붙여놓으려구요..
근데 이놈들이 대충 10월부터 그 다음해 봄까지 겨울잠을 잔다던데..
겨울잠 자는 동안은 그 바퀴가 안나타나니 안심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구.. 그 일본바퀴종이 서식하고 있으면 다른 바퀴종은 안생기나요?
집에 다른 바퀴가 서식하는 흔적은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ㅠㅠ 그 이후로 하루살이만봐도 흠칫흠칫 놀라고
조그마한 검은색 무언가를 봐도 깜짝 놀라곤 합니다.. 신경쇠약 올거같아요..
아그리구요..
눈에 보이는 즉시 때려잡아야 하는데 도저히 도저히 용기가 안생깁니다.
바퀴가 여간 큰게 아닙니다ㅠㅠ 손톱크기까지만 되도 제가 잡을 순 있을텐데..
손톱의 한 5배는 되는 그 바퀴....안무섭게 잡는 방법 없을까요....
바퀴벌레를 보고도 태연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요즘에는 많이 춥지 않고 실내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종종 나타납니다.
그리고 일본바퀴가 있이도 다른 종의 바퀴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인 경우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가주성 바퀴인 독일바퀴의 경우에는 박스류나 기타 물품류를 점검해 바퀴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장소를 제거하고
음식물은 냉장보관 또는 밀폐 보관을 실시하는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 함으로서
바퀴벌레의 먹이원을 차단합니다.
또한 진공청소기와 걸레질로 음식물 부스러기 및 바퀴 배설물(까만 가루)도 제거하고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이고요.
싱크대 등지의 물기도 신속히 건조될 수 있도록 행주로 닦은 후 말리면 바퀴벌레가 물을 마시기 위해 접근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바로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설거지통에 담근 후 중성세제를 한 두 방울 떨군 후, 물로 채우면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다른 비행해충의 유인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퀴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두면 저희의 도움이 없이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할 겁니다.
파이팅~! *^^*
답변일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