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흐릿한데 검붉은 색이고 2~4mm 정도되는 작은 동그랗고 다리달린....
이게 뭔가요....? 집에서 여지껏.. 두마리정도 보였는데...
무슨 벌레이며 없애는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이사한 집은 벌레들이 자주보이네요.. 쥐며느리도.. 가끔 보이고...쥐며느리는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jpg)
.jpg)
사진 속의 곤충은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인 표본벌레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물론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중요한 점은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면서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추가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틈새,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수 있는 유충/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성충의 경우 보일 때마다 즉시 잡아낸다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습도가 높은 축축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면서 유기물 잔재나 부패 중인 식물을 먹는 곤충이지요.
외부와 맞닿은 틈새를 통해 침입 해 실내 음습한 틈새에 머물면서 목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쥐며느리가 외부에서의 침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벽체 틈새 보완 및 출입문 틈새, 창틀 틈새, 배관 틈새 등
외부와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 문풍지, 가림판, 실리콘 등을 활용한 보완을 실시하고
난방, 환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통한 실내 습도 낮추는 방향으로 제어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단, 현재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나 보완 이후에도 높아질 경우에는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장판 모서리 틈새 등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에어졸을 처리하면 됩니다.
틈새보완과 습도 관리 그리고 에어졸 처리라는 3가지 조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관리입니다.
습도를 낮춘다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말라 죽게 되기 때문에 생존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답변일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