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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출몰하는 작은 벌레 문의 드립니다
  • 작성자 윤순혁
  • 작성일 2013.06.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2주 전부터 집에 출몰하는 작은 벌레에 대해 확인 문의 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먼지다듬이는 아닌것 같네요.. 제가 한 5개월간 방역하면서 사투를 벌인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데 몸 형태가 다릅니다)

크기는 1mm 미만으로 보이며 육안으로 움직이고 있어야 확인되는 크기 입니다.

거의 둥근 형태의 타원모양이며 연한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휴지로 누르면 부드럽게 터지기 보다는 껍질은 조금 견고한 듯 합니다.

눈으로 확인이 잘 안되서 침구를 샅샅이 뒤져도 보이지 않지만 묘하게 PC를 사용중이면 모니터 위에 종종 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침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도 모니터에 기어다녀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진드기나 흡협곤충(빈대)같은 느낌이 들어서 꺼림직 하게 생각됩니다.

출몰 즈음하여 가려움이 많이 느껴지는데 따끔하다거나 물린자국은 없는것 같네요

디카가 없어서 촬영해도 형태가 뚜렸하게 나오질 않아 식별하기에 지장이 있으실것 같네요 더구나....

이미지를 그거라도 업로드하고 싶지만 본사 홈페이지 텍스트 편집기에 연동된 이미지 업로드 서버가 용량이 다 차서 작은 이미지로 편집해도 업로드 불가하네요(500 Response 에러 확인해보니 그렇습니다...)

(위의 정보로 조언 어려우시면 이미지 업로드 서버 정리하시고 용량 확보되면 다시 업로드 할게요)

 

사진이 없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답변일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