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약 10여년 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요 몇일 사이에 갑자기 손가락 두마디 정도에 까만 바퀴벌레가 집안을 돌아댕기더라구요. 정말 식겁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주기적으로 소독도 하거든요. 그래서 물어보니깐 밖에서 사는 바퀴라고 요새 산란철이라 분주하게 돌아댕기는데 외주성이라 박멸시킬 방도가 없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소린가요?? 관리소장이 귀찮아서 거짓말을 하는건지 믿음이 안가는 사람이라서요
우리집이 계단식 아파트 9층인데 이 커다란 바퀴가 현관을 통해서 들어오는것 같은데요... 이게 도대체 어디서 서식을 하는것인가요? 계단식은 숨어있을 곳이라고는...소화전? 엘리베이터? 뿐인데 이틀통안 3마리가 침투했는데요 깜짝 놀라는게 말할수가 없습니다. (현재 3마리는 변기를 통해 정화조로 내려보냈습니다)
우리집에 알까고 자리잡을까봐 걱정되어서 여쭙니다.
정말 아파트 단지 전체를 소독해도 박멸할 수가 없는것인지... 실내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없는것인지...
빠른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총총...
일본바퀴를 비롯해 미국바퀴, 먹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는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주로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본인의 효과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차단이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