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날이 더워져가는 가운데 온갖 벌레들이 넘쳐나네요.
조깅 한번 하고나면 셔츠와 머리에 나방에 하루살이에....어제는 풍뎅이도 있더군요.
아무튼...
바구미에 관한 내용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분명 곡류를 따로 밀폐용기에 분류하고 꼭꼭 막았는데
집 안 곳곳에서 바구미가 발견됩니다. 뭐 한번에 수마리씩 발견되는게 아니고 한두 마리씩 발견되네요.
그것도 며칠 간격을 두고 나타나고요. 장소도 특정하게 곡류가 있는 곳이 아니고 별 상관없는 곳에서 발견되네요.
원점도 발견이 안되고...
어째야 할까요?
바구미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점검하셔야 합니다.
또한 창틀, 천정 모서리, 싱크대 틈새 등 곳곳에서 은신해 있던
애벌레나 번데기 기간을 거치고 이제서야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것일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찾아도 주 발원지가 검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창틀, 가구류 모서리, 천정 모서리 등지를 수색해 은신하고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 성충을 최대한 제거함으로서 밀도를 낮출 수 있고요.
찾지 못한 장소에서 성충이 되어 나오는 개체들은 그 때 그 때 마다 제거해
추가 번식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완벽한 제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추가 번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