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들려고 하는데 옆에서 뭔가 사사삭 소리가 들리길래
벌떡 일어나서 폰으로 후레쉬 키고 봣더니
한 4센치 정도의 바퀴벌레가 위로 도망가더라고요ㄷㄷ
막 벽타고 올라가다가 날개로도 한번 날아서 올라가주고...
책으로 쳐서 죽엿는데 지금 처리도 못하고 스케치북 덮고 그위에 책까지
둿어요 가족들 다 자고 잇어서 깨우지도 못하고ㅡㅡ
집에 벌레라고 해봣자 그 뭐지 몸은 작은데 다리만 긴 쪼끄만 거미
잇잖아요 유령거미라고 하던가? 그거 간간히 보이는 것 뿐이고
바퀴벌레는 첨ㅅ으로 봣어요 그것도 새끼도 아닌 성체......ㅠㅠ
이 집으로 이사온지 4년? 3년? 됏는데 그동안 바퀴는 한번도 못봣는데
한마리 나왓으니까 다른 애들도 숨어잇는거 아닐까요ㅠㅠ?
무서워죽겟어요
일본바퀴나 먹바퀴,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침입한 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 화단, 주변 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수구의 경우 덮개를 스타킹 등으로 씌워 두면 효과 좋습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