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할뻔 했어요 원래 이집에 바퀴벌레같은거 없었는데..
이사온지 지금 1년만에 처음 바퀴벌레 봤어요 그것도 엄지손가락만한 겁나 큰 시꺼먼 바퀴벌레......
원래 18층 고층아파트에도 바퀴벌레가 서식하나요....?? 차라리 어디서 딸려온거면 좋겠는데..
커도 너무 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방에 딸린 베란다에 서랍장이랑 침대가 있는데
지금 베란다에 바퀴가 있어요... 베란다 창문 닫아버렸는데 이제 베란다 못갈듯...
저거 어떻게 잡아야해요..? 침대밑으로 들어갔어요.................................울고싶다.................ㅠㅠ
문의하신 시점에서 시간이 꽤 지났으니 베란다에 갇혀있던 벌레는 처리가 되었겠지요 ? ^^;;
엄지손가락 만하고 겁나 시꺼먼 바퀴는 먹바퀴나 일본바퀴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목격한 바퀴벌레를 파리채, 뿌리는 약(에어졸)을 이용해 잡는 것도 방법이지만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부 또는 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내부로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 보완 및 환경정리, 먹이원/물 제거의 순서로 제어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 화단, 주변 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수구의 경우 덮개를 스타킹 등으로 씌워 두면 효과 좋습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