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형 바퀴벌레류는 외부에서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혹시... 집 안에서도 살 수 있나요?
저희 동네 자체가 산 아래에 있고, 깨끗한 동네도 아닐 뿐더러 오래된 빌라단지라
여기저기 부숴지고 벌어지고... 멀쩡한 곳이 없습니다.
벌써부터 모기 수백마리에, 바퀴벌레도 흔하고 곱등이...도 본 적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매일 보고 살아서 이제는 귀여울 지경입니다.
당연히 대형 바퀴벌레도 몇 번씩 봤었는데요.
어젯밤 발 밑에서 들리는 사사샥- 소리가 벽을 타고 이동하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싶어서 일어났습니다. 엄청 큰 놈이더군요.
근데...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데 또 있습니다.
한 4~5마리의 대형 바퀴벌레를 하루에도 아니고, 동시에 보기는 처음이라
미쳐버릴 노릇입니다ㅠㅠㅠ
저희집이 1층도 아니고, 3층인데...
그 많은 놈들이 동시에 외부에서 침입하기도 힘드니
혹시나 우리집에 아예 둥지를 틀어버렸나... 싶기도 하고ㅠㅠㅠㅠ
이놈들이 정말 아예 집 내부에 서식할 수도 있나요?
만약 진짜로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
작은 놈들이나 날아다니는 놈들까진 참겠지만,
진짜 손바닥만한 이 바퀴벌레들은 못 참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일본바퀴나 먹바퀴 또는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침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