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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파리나 초파리는 아닌것 같아요
크기는 매우 작아요 (0.3cm 이하)
생김새는 파리랑 유사한데
음식물때문에 생기는 건 아니구요 ( 초파리 트랩 만들어 봤지만 도무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움직임이 재빠르고 빛을 좋아합니다
불꺼놓고 컴퓨터 하고 있으면 자꾸 귀찮게 해서 열받네요.
숫자가 많은건 아닌데 잡아 죽여도 두세마리씩 어디선가 자꾸 나타나요
음식물때문에 생기는것두 아니구 사람을 짜증나게 하려고 존재하는건가.. 답답해 미치겠네요
이놈때문에 욕실청소 수세미에 치약묻혀서 군대식으로 2번 했구요
그래두 2~3마리씩 생겨요.. 한꺼번에 많이 생기는것두 아니구.. 그래서 근원지도 모르니 더 답답하네요
벌레 이름과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나방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초파리나 꼽추파리로 추정되는데요..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통, 쓰레기통, 싱크대, 개수구, 가스렌지 주변, 냉장고, 전제렌지 주변 등 일반적으로 노출된 유기물이 있는 곳 말고
미처 찾지 못한 다른 어딘가 찾지 못한 장소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니 꼼꼼히 신경 써서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고요.
앞으로 초파리의 추가 침입이 있더라도 번식을 하지 못하게 하고자 한다면
사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해 뚜껑을 꽉 닫아 두도록 하고 음식물 쓰레기통,
일반 쓰레기통 및 싱크대(개수구) 등에 대한 솔질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쓰레기만 버릴 경우 쓰레기통 내외부 주변에 퇴적된 유기물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알이나 초파리 유충이 남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거든요. 싱크대를 깨끗이 해놓는 것만이 아닌
싱크대 배수망을 꺼내 그 내부까지 정말 깔끔하게 닦는 것이 좋고요.
유기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밀폐 관리하고, 청소를 하느냐가 초파리 제어의 관건입니다. ^^;
(외부 침입의 경우에는 출입문, 창문 등에 대한 관리도 추가해야 합니다.)
꼽추파리의 경우에는 (초파리는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 유기물이 부패하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실내에서 다수 목격된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문제로 생각할 수 있으니
싱크대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베란다에 화초를 기를 경우
비료 또는 화분 또는 화분 물 받침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베란다 등지에 있는 하수구나 수직낙하홈통 등을 통해 올라올 수 도 있습니다.)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