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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는 무슨 벌레인가요?
  • 작성자 최종인
  • 작성일 2013.05.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원룸에서 자취하는데 화장실 거울 뒤의 틈에서 먼지다듬이랑 이 벌레가 나온지 약 2~3달 되었어요.

처음에는 먼지다듬이만 있었는데

한 1달 지나니까, 이 벌레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벌레는 비오킬에도 죽지 않는 거 같아요.

엄청 빠르고 심지어 튀기까지하더라구요. 더듬이가 길고, 속도도 빠르고, 몸통이 길죽하고, 검은색이에요.

먼지다듬이와 달리 죽이면 바로 흔적도 없이 그냥 쉽게 죽여지긴 해요,

크기는 먼지다듬이보다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대체로 커요.

근데 자꾸 나오니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이 벌레가 무슨 벌레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처리할 방법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답변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사진으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만  설명중에 튄다는 것으로 보아  톡토기로 사료됩니다.

 

톡토기는 몸체 뒤에 도약기라는 기관이 있어, 이를 이용해 톡톡 튀거든요.

 

크게 문제가 되는 곤충은 아니며, 단순히 창문을 열어 자연통풍을 실시하거나 난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만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됩니다.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에어졸 사용도 무방)

 

톡토기는 원래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는 종으로 가끔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싱크대 하단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하니

내부에 침입한 톡토기를 자연 통풍으로 제어한 이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장소에 대해서 적절한 보완재(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를

사용해 틈새 보완을 하고 정기적인 통풍/난방을 실시한다면 앞으로 추가 침입은 없을 겁니다. *^^*

답변일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