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지나 화장실 바닥 밑에 자꾸 나타나요 ㅠㅡㅠ
왜 나타날까요? 집이 습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요?
목격하신 벌레는 좀벌레입니다. 좀벌레가 습도가 높은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최초 목격은 화장실에서 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점차 서식 밀도가 높아지고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주변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침대, 화장대, 가구 등과 같은 곳에 은신, 서식하면서 나무나 의류를 갉아 먹기 때문에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신속하게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주로 보이고 있다면 우선 바닥, 벽면, 문지방, 욕조, 천정 모서리 틈새 지역에
1차 에어졸을 처리하고, 이후에 위 장소 및 기타 모든 틈새에 실리콘으로 틈새를 보완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좀벌레를 제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습도 관리입니다.
화장실 사용이 끝난 후에는 항시 문을 열어두거나 환풍기를 가동시켜
신속히 내부 습도가 낮아질 수 있도록 한다면 다른 곳으로 확산 이전에 제어가 가능할 겁니다. *^^*
집이 습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벽지에서도 목격한 것처럼 벽면과 닿아 있는 부분 등지에는 상대 습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창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 주어 틈새, 모서리 등지의 습도까지 낮추는 것이 좋으며,
화장실이 아닌 장소에는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자의 경우는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