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게시판을 검색하다보니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벌레를 어떤 분이 올려주셨더라구요.
하얀색으로 1cm미만의 다리가 여러개 달린 유선형... 세스코 쪽의 답변을 보니 좀벌레라고 하셨는데요.
이 좀벌레가 특정 장소에서만 자꾸 출몰해서요.
작년에 1단 원목책장 겸 벤치를 들이고 올해 중고로 아이전집을 구매해서 그 책장에 꽂아주었는데 그 이후로 그쪽에서 좀벌레가 나와요. 벌써 4마리째요.
원목가구 때문인가 싶어서 회사쪽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열가공 처리를 한 가구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아파트 틈새나 이런 부분 문제라고 말씀하셔서요.
저희 집은 데코타일바닥을 쓰고 있는데 이런 바닥에도 좀벌레가 생길 수 있나요?
아니면 중고책에도 좀벌레가 서식가능한 것인지요..
오늘도 청소하면서 원목가구를 들였는데 벌레 한마리가..ㅠ
아기가 있는데 해가 되지는 않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좀벌레를 없앨 수 있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좀벌레 제어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편입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관리만 잘해도 직접 그리고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거든요.
습도를 낮추기 위해 일광소독이 가능한 것들은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통풍)를 실시하세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인 옷장 등에는 흡습제 등을 넣어 두시면 됩니다.
(자연 통풍이 다소 어렵다면 선풍기, 제습기, 보일러 가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가구류 주변, 침대 주변,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걸레받이,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 에어졸을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