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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 작성자 조진흥
  • 작성일 2013.03.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오후 2시 경에 방에다 빨래를 널고 있는데

침대가 붙어있는 벽쪽에서 주먹만한 바퀴벌레가 기어올라왔어요...

막대기 갔다가 신나게 패서 때려잡긴 했는데 걱정되네요 ㅠㅠ 이 놈의 대학 기숙사는 정기 소독도 안 하고...

혹시 기숙사 호실 한 곳만 따로 오실 수는 없겠죠??

바퀴벌레가 혼자서 사는게 아니라 여럿이 모여서 군집생활 한다는데... 그럼 언젠가 다시 나타날까요 ㅠ

혹시 회사 측에서 점검 가능할지, 그리고 못 오신다면 기본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여쭙고 싶습니다

 

P.S. 바퀴벌레랑 마주친게 트라우마가 되서 어제 오늘 아침마다 방 곳곳에 에프킬러 뿌리는데

또 어떤 분들은 에프킬러 뿌리면 바퀴벌레가 번식한다고 하지 말라네요.. 이거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빨래는 호실 내에서 널지 않는 편이 나을까요...?

 

 

 

 

일본바퀴나 먹바퀴 ,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를 목격하신 것 같습니다.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틈새 관리만 잘 해도 충분합니다. *^^*

답변일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