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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미칠꺼 같습니다.
  • 작성자 이송희
  • 작성일 2013.03.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제가 사정이 있어 쿠웨이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온지 3주째이고 문제가 발생하여서 답답해서 문의드려요..

일단 제가 묵고 있는 숙소는 간단한 아파트 형식의 그런 곳입니다.

깔끔한 편인거 같습니다. 첨엔 가끔 바퀴만 나온다고 해서 그런줄알았습니다.

근데 한 2주 지나고 제가 잠자리에서 벌레에 물리는 것입니다.

너무 근지럽고..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잘라고 누워서 노트북을 하다가 이상한 벌레를 잡았습니다.

반투명의 몸통이 동그란 벌레였는데 빠르고 아무튼 잡았더니 피가 터지는것이 저의 피를 먹고 자라는 것이구나 직감했죠.. 무튼 조금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께 여쭤봤더니 자는 동안 머에 물려본적 없다더군요.. 조금더 찝찝해졌습니다.

그러다 또 벌레를 잡았는데 빈대같이 생긴거였습니다.

헉.. 전 맨붕이 왔습니다. 빈대라니.. 다른분들은 그런적 없다고만 하고.. 2틀 약을 사다가 뿌리고 죽기를 기다렸습니다. 약은 이곳 만물상에서 파는 건데 그림이 빈대랑 이인가 그런거 그려져있고 뿌리고 5-6 시간 방치 해두는 그런 약이었습니다. 석유 냄새 비슷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그런 약이어서 독하니까 다 죽겠구나했죠.. 침대 커버까지 벗기고 약을 뿌리고 출근했다가 저녁에 치우고 그런식으로 이틀 했습니다. 근데.. 그 담날.. 버졋이.. 침대위에 기어다니는 겁니다.. 빈대가.. 사실 이틀이나 약을 한것도 첨에 하루 하고 바로 담날 또 발견되서 두번이나 한거거든요.. 3일째가 어젭니다. 깨끗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세탁한 침대보랑 새로 깔고 자고 일어나서 쉬다가 우연히 침대를 봤더니 한마리가 기어가더군요.. 멘붕이었습니다. 정말 미칠꺼 같아요.. 그래서 침대 주위로 벌레 잡는 약(일반 에푸킬라 같은것) 을 잔득 뿌렸지요.. 그러고 어젠 잠이 들었어요..

이젠 약냄새를 마니 맡아서 머리고 아프고..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사람들한테 말하면 빈대아줌마라고 놀리고 ㅠㅠ 힘듬니다 머나먼 타지까지 와서 이런 고생을 하게 되나니..

제가 여기 1년이나 있어야 하거든요. 제발 벗어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왜 첨에 2주는 안물렸었을까요.. 그땐 제가 잘 몰라서 그랬던걸까요.. 사실 정확하게 첨 물린건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빈대 전에 잡혔던 벌레는 멀까요.. 몸이 뽈록하고 머 그렇게 생겼던데..

왜 약을 두번이나 했는데 안죽었을까요.. 매트리스를 싹 치워야 하나요..

혹시 제가 인형을 갖구 있었는데 그것떄문일까요.. 물론 찝찝해서 지금은 버렸습니다.

정말 제가 심각하거든요.. 정신적으로 돌아버릴꺼 같아서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 청소도 2-3일에 한번씩 꼭 하구요.. 방에선 머 먹지도 않아요.. 바퀴오는게 무서워서.. 근데 침대에 벌레라니.. ㅠㅠ 도와주세요..

 

 

빈대가 발생하면 약제처리도 필요하지만 약제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빈대가 은신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물리적인 조치도 병행해야 빠른 제어가 가능하지요.

 

일광건조가 가능하다면 침구류와 매트리스 그리고 침구류, 의류를 일광건조 하세요.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약제(에어졸)처리,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의 방법을 실시 한 후,

두꺼운 비닐을 구해서 매트리스를 싼 후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완벽하게 밀봉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30일 이상 놔둬야 빈대가 굶어 죽습니다.)

 

나머지 세탁이 가능한 것(베게, 침구류, 의류 등)은 모두 세탁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처리는 침대 틀과 침대 부근에 있는 탁자, 그리고 베이스보드 등

납작한 몸체의 빈대가 숨어 있을 것 같다고 추정되는 틈새 전체에 해야 합니다.

 

카펫이 있다면  전체에 대한 약제처리는 고려해 보셔야 하겠지만 (에어졸 향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역시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지요.

 

진공청소기는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 흡입을 하고 먼지봉투나 별도의 공간이 있는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세척을 통해 다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혈 증상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피해가 크지 않고, 또 오래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답변일 2013.03.12